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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el Quartz




에서 찬란하게 부서지는 을 바라봅니다.












Edel Quartz :: 에델 쿼츠

콘 체르토 학원의 은 새벽 을 담당하는 유닛.


고요한 어둠 속 달빛 아래 찬란히 빛나는 그들.
짙게 내려앉은 정적 속, 최후의 야상곡을 연주하는 수정들을 우리는‘미명의 무지개 라 불렀다. 





수하게 부서지는 별빛의 틈새로 달의 눈물이 스며들면, 엄숙하고도 서정적인 새벽의 녹턴이 시작된다. 요요한 월광이 고고하게 흩어지는 시간을 눈부신 반짝임으로 밝히는 것은 오롯이 새벽녘의 수정, 에델 쿼츠의 몫이다. 에델 쿼츠는 고전적인 야상곡의 선율을 사용하여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면모를 강조하면서도, 깔끔한 고음 위주의 미려한 보컬을 통해 전율을 이끌어낸다. 유닛 내부에서 '페어' 를 정하여 번갈아 화음을 주고받고 함께 춤을 추는 등의 구성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마치 성전처럼 경건히 꾸며진 무대에 울려퍼지는 거대한 종소리와 하나둘 켜지는 향초들의 불빛은 무대의 시작을 알린다. 스테인드글라스와 거대한 샹들리에, 보석들로 가득 채워져 숨막히도록 빛을 흩뿌리는 무대는 은하수로 가득 찬 밤하늘을 닮아 넘볼 수 없는 화려함을 뽐낸다. (이때 천문학적인 수의 보석들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의 경우 에델 쿼츠의 현 리더가 전적으로 부담한다고 한다.) 온갖 장신구들로 둘러싸여, 사방에서 쏟아지는 조명 아래 섬세한 안무를 소화하는 그들은 보석 그 자체와도 같다.
감싸듯 감미로운 선율 사이 찌를 듯한 고음으로 꽉 채워진 무대는 새벽의 절정을 알린다. 금방이라도 산산이 부서져 내릴 것처럼 위태로우면서도 지극히 무결하여 인간미조차 느껴지지 않는 무대는 에델 쿼츠만의 특색이다. 유닛원들은 대개 발레나 현대무용과 같이 세련된 움직임에 능한 편이며, 이를 활용하여 한 편의 예술품과도 같은 무대를 선보인다고 한다. 각 페어들이 차례로 눈부신 조명에 비춰진 후, 모든 유닛원들이 한곳에 모였다가 보석이 부서지듯 흩어지는 동선 구성이 특히 눈에 띈다. 정면이 아닌 위에서 보았을 때 특별한 형상이 완성되는 안무를 구현하는 등, 보컬에 치중하기보다 다양한 시각적 연출에도 힘을 쏟고 있다.



  • 리더 지망 불가
  • 예상 인원: 5~6인 (2페어~3페어. 홀수일 경우, 리더가 무페어 인원이 된다.)
  • OFF STAGE: 팬서비스의 빈도는 높지 않지만, 대체로 에델 쿼츠의 팬서비스는 역조공 이벤트나 단체 2배속 댄스 등 독특한 경우가 많아 호평을 산다.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무대 밖에서의 모든 개인 활동에 유닛은 일체 간섭하지 않는다.
  • 주력 분야: 보컬
  • 주력 장르: 고딕, 클래식, 바로크 팝
  • 상징색: 빛나는 자수정의 보라색, 짙은 남색


  • Etc

철저한 자유를 보장하며 때로는 방임하지만, 무대에 설 때 만큼은 누구보다도 결속력 있는 유닛.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어 유닛과의 조화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는 특성상 유닛 회의가 잦은 편이다. 이 때 위계질서를 과시하기보다는 모두의 의견을 편하게 수렴하기 때문에, 유닛 회의로도 상당히 의미 있는 결과물이 나오곤 한다고.
유닛 차원에서 페어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리기를 장려하는 경향이 강하다. 실제로 유닛 내부에서도 페어들끼리의 교류가 특히 활발한 편이며, 페어들끼리 서로에게 애정 표현을 하는 모습을 셀카로 찍어 SNS에 업로드하는 등 특별한 팬서비스를 활발하게 진행한다. 그러나 페어끼리의 관계는 실제로 좋을 수도, 철저한 비즈니스일 수도 있다. 대체로 프로 정신을 지니고 있기에 서로에 대한 신뢰감이 강한 느낌.
에델 쿼츠는 전체적으로 완벽주의를 지향하는 경향이 강하다. 개개인의 실력이 모두 특출난 편이라고는 하지만, 유닛 영입 조건 자체는 실력보다 예술에 대한 진지한 철학이 우선이다. 단체 연습 자체도 그리 강압적이거나 혹독하지 않으며, 많은 것을 개인의 역량에 과감히 맡기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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