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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

MadMagic



 하늘하늘한 프릴과 반짝이는 지팡이가 법소녀의 상징? 누가 그래? 









MadMagic :: 매드매직
콘 체르토 학원의  을 담당하는 유닛.


학원에서 가장 과격하고 활력 넘치는 그들.
강렬하게 빛나는 태양 아래 날뛰는 마법소녀, 소년들을 우리는 백주의 무지개 라 불렀다. 




드매직의 무대는 학원 최고의 과격한 유닛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거칠고 파괴적이다. 막이 오르기 직전의 침묵은, 곧 이어질 폭발적이고도 역동적인 무대에 대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그들은 반짝거리는 지팡이의 대용으로 번쩍거리는 골프채나 야구방망이 등의 둔기를 휘둘러 적들을 물리친다. 매번 새로운 악당 역할의 소품을 준비하여 신나게 파괴하는 퍼포먼스는 매드매직의 무대가 꾸준한 기대와 호응을 사는 주된 이유다. 그렇다고 해서 무작정 부수기만 해서는 마법소녀, 소년이라는 타이틀이 아깝지 않은가. 그들의 소품 속에는 특별한 마법이 걸려 있다. 둔기라는 이름의 지팡이 끝에서 매드매직의 마법은 시작된다. 피어오르는 색색의 연기와 번쩍이는 섬광탄, 날아다니는 듯한 와이어 액션까지. 온갖 연출을 들고 나오는 덕에 마법처럼 보이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 무대가 부서지는 파괴적인 소리와 정신없이 발광하고 휘날리는 특수 효과. 그 모든 것들이 그들의 무대 위에서 하나로 어우러지는 것이 신기하고도 매력적이라, 관객들은 그들의 무대에 위압감을 느끼면서도 중독된다고 한다. 이러한 특성 덕에 유독 코어 팬층이 두텁다.

거친 록 사운드로 구성된 음악이 주가 된다. 마치 록밴드처럼, 멤버들이 직접 악기를 가지고 나와 연주하는 경우도 있다. 물론 온전한 밴드의 구성도 아니고 형식이 갖춰진 연주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보다 강렬한 사운드를 위한 추임새 같은 느낌. 악기 중에서도 드럼이 자주 등장하는데, 드럼을 치는 횟수보다 드럼스틱으로 소품을 부수는 횟수가 더 많은 것은 아마도 기분 탓일 것이다. 

유닛원들은 대체로 ‘쌓인 스트레스를 무대 위에서 풀자’ 는 다짐으로 임한다고 한다.




  • 예상 인원: 3~5인
  • OFF STAGE: SNS가 있지만, 유닛의 정보보다는 멤버들의 일상과 멤버들이 부순 것들의 사진 등이 올라오곤 한다.
  • 주력 분야: 퍼포먼스
  • 주력 장르: 뉴 메탈, 록
  • 상징색: 한낮 태양의 강렬한 노란색, 주황색


  • Etc

평범한 마법소녀 컨셉으로 시작하였던, 아직 '매드'매직이 아니었던 시절의 초창기 매드매직은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마이너 유닛이었다. 그러던 그들이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기 위해 '보편적이지 않은' 마법소녀의 길을 택했고, 그리하여 마법 앞에 또 하나의 'M'을 붙임으로써 지금의 형태에 다다랐다는 것이 대외적인 설정.

악당을 물리치는 퍼포먼스가 메인인데, 정작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자신들은 '보여지는' 것에 치중하느라 마음껏 즐기지 못한다는 아이러니함. 그것에 대해 늘 불만을 품었던 그들은, 거추장스러운 뾰로롱 지팡이와 샤랄라 원피스를 과감하게 삭제하고 새로운 컨셉의 마법소녀로 돌아왔다. 가장 선두에서 악당을 쳐부수는 우리들에게 하늘하늘함이란 족쇄일 뿐이야! 움직임의 효율과 강렬한 인상, 그 어느 것도 놓치지 않은 매드매직은 빠르게 팬층을 늘려가며 콘 체르토의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소품의 파괴란 무대 뒷처리가 곤란해지는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매드매직이 그들의 퍼포먼스를 교내에서 선보이기로 허가받은 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교내 활동에서 그들의 가장 큰 아이덴티티를 선보이지 못한다는 것은 꽤나 큰 리스크였기에, 매드매직은 콘 체르토에서 가장 외부 활동이 잦은 유닛이기도 하였다. 아야가오카 부지 아래 사람들이 모이는 광장 한구석의 공터는 그들에게 있어 가장 훌륭한 무대.
에오로라와 비슷한 컨셉인 덕에 외부 공연에 함께 출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최전선에서 싸우는 마법소녀, 소년과 후방에서 아군을 지키는 히어로. 유닛 간 사적으로 친한 것은 아니지만, 공적으로는 꽤나 믿음직한 비즈니스 파트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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